서울동작경찰서 출석 전 필히 숙지해야 될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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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일로입니다.
현재 서울동작경찰서에서 출석을 요구받았다면 어떠한 상황인지를 떠나 당황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을 텐데요.
보통 소환 요구가 되면 수사관 지시에 따라 곧바로 출두해야 된다고 알고 계시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준비 없이 바로 방문할 때 자신에게 더 불리한 상황들이 생겨나기에 사전에 변호사 자문을 받아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형사사건은 초기 진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유무죄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하는데요.
간혹 두려운 마음에 서에서 오는 연락을 무작정 받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들은 본인에게 더 해가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듯 조사 전 사전에 준비해야 할 부분과 주의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보공개 청구 요구하기
서울동작경찰서에 조사를 받을 때 본인이 어떠한 내용으로 출석했는지 사안을 전혀 모른 채 방문했다면 조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먼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고소장부터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데요.
이를 토대로 피의자 입장에서 필요한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고 처한 상황에 맞게 발언을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관청에서 연락을 받고 출석일에 홀로 방문한 뒤에야 부랴부랴 대응책을 강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기에 정중히 요청하여 가급적 3주 이후로 시간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수사관이 요청한다고 해서 서둘러 참석할 필요는 없기에 출두 전에 변호사 자문부터 받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무작정 출석 거부하지 않아야
고소장이 접수된 후에는 수사가 개시되고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 간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동작경찰서에서는 피의자에게 소환을 통보합니다. 연락을 받고 간혹 놀라 마음에
소환 요청을 무작정 회피하거나 미루기만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반드시 알아둬야 되는 부분은 바로 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수사에 혼란을 주고 비협조적인 인상을 남기기에 사안에 따라서는 있습니다.
불구속 상태가 아니라 구금되어 신문을 받아야 된다면 심리적 위축감과 공포감 등으로 인해 잘못된 진술을 하고
추후 형사 재판에서 더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출두 일정은 조율이 가능하기에 담당자와 날짜를 조절하여 시간을 확보하고 그 안에 위기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인일 때는 출석 거부도 물론 가능하지만 사건 당사자
즉, 피의자일 때에는 무작정 불응하거나 무시한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조심하셔야 됩니다.
3. 우호적인 태도에 흔들리지 않아야
서울동작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신문 담당자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르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면
사건이 크게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하거나 긴장감이 금세 풀어져 불필요한 진술을 가득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이야기들은 오히려 자신의 죄를 과장시킬 수 있기에 무엇보다 지양해야 될 행동 중 하나가 됩니다.
보통를 보이는 담당자들을 보면 유도신문을 통해 절차를 빨리 마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는데요.
이때 피의자에게 물어보는 질문들은 자신이 볼 때 대수롭지 않게 느껴져도
모두 적용된 죄목이 충족하는지 구성요건을 파악하는 말들이 됩니다.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본 절차는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한 번 뱉은 말은 번복마저
불가하기에 짧고 간결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경우는?
간혹 성 관련 범죄 혐의를 받아 억울하게 가해자가 되는 일 또한 있습니다. 이때는 아무리 가해자 입장이라고 하여도
사실과 다른 고소장 내용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억울함을 토해낼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더라도 무작정 감정적 호소와 항변을 하는 것보다 관청에서 제시하는 증거는 무엇인지,
어떠한 부분에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인지를 이성적으로 잘 파악해야 합니다.
보통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면 본인은 결백하고 떳떳하기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 형사가 알아줄 거라 판단하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기에 서울동작경찰서 조사 과정에 신중하게 임하셔야 됩니다.
5. 신문조서 추가 확인은 필수
서울동작경찰서 조사 과정은 2시간 전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높은 긴장감을 가진 상태에서 절차에 임하다 보니
마무리가 되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 수밖에 없겠죠. 그 때문에 서둘러 서를 떠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조사를 끝내기 전 반드시 신문조서 내용을 확인해야 함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 내용은 유무죄를 판단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조서 작성 과정에서 수사관이 중요한 문장을 제외하고 기재하거나
본인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해석하여 작성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진술한 그대로 작성이 되었는지 꼼꼼하게 모든 내용을 검토하여 수정 및 삭제를 거쳐
마무리해야 불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기관으로부터 소환 연락을 받았다면 사전에 오늘 포스팅을 잘 숙지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또한 가해자 신분이 되었다면 형사 재판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기에 홀로 사안에 대응하시기보다는
변호사 자문을 통해 유연하게 위기 대처에 나서 보시길 권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