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김건희특검 출석…"진실 가려질 것" | 정구승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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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 기관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임 소장 김태열 씨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선 과정에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며, 김 씨를 불러 이와 관련해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를 진행한 과정과 비용 처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여론조사와 공천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의 변호인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일로 정구승 대표변호사는 "최근 피의자들이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데, 저희는 공익 제보자로서 모든 자료를 제출했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이미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구승 대표변호사는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해서 김영선 전 의원 불법 공천 등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가 핵심이기 때문에 강혜경 국장이나 김태열 소장 같은 경우에는 그 사건에 대한 공익 제보자로서 진실만을 밝히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그분들이 어떤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간다 하더라도 저희는 일체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고 나중에 수사기관, 법정 통해서 진실 가려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 기관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임 소장 김태열 씨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고 있다. 2025.8.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남해인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 기관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임 소장 김태열 씨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해당 연구소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다.
김 씨는 5일 오후 1시 13분쯤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씨의 변호인 정구승 변호사는 "최근 피의자들이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데, 저희는 공익 제보자로서 모든 자료를 제출했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이미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용해서 김영선 전 의원 불법 공천 등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가 핵심이기 때문에 강혜경 국장이나 김태열 소장 같은 경우에는 그 사건에 대한 공익 제보자로서 진실만을 밝히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그분들이 어떤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간다 하더라도 저희는 일체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고 나중에 수사기관, 법정 통해서 진실 가려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여론조사 건은 미래한국연구소가 자신 몰래 진행한 것이다'라는 김 전 의원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정 변호사는 "재판 가서도 그 진술을 유지할 수 있을지(모르겠다). 창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에서 계속 시간 없다고 주장하면서 지연 전략을 펼치는데 그런 변명을 할 시간에 대비나 진실을 밝히는 데 대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김 씨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오후 1시 30분부터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선 과정에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 씨를 불러 이와 관련해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를 진행한 과정과 비용 처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여론조사와 공천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김건희특검 출석…"진실 가려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