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정식 재판 시작..전면 부인 | 변경식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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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정식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이는 명 씨가 구속기소된 지 꼬박 112일 만으로, 첫 재판엔 구속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도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4천여 만 원을 명 씨에게 건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공천의 대가로 돈을 주거나 받은 적은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고인이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열 전 소장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 앵 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정식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재판에 출석한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청구한 구속취소 심문도 시작됐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 END ▶
◀ 리포트 ▶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명 씨가 구속기소된지 꼬박 112일 만입니다.
첫 재판엔 구속된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도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4천여 만 원을 명 씨에게 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등의 명목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예비후보자 백 모씨와 이 모씨에게 2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검찰 공소장에 포함됐습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공천의 대가로 돈을 주거나 받은 적은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반면 피고인이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열 전 소장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 SYNC ▶김태열 전 소장/미래한국연구소(모자이크)
"(검찰) 공소 사실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죄값을 받을 수 있는 거는 제가 당당하게 죄를 받고 그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법정에선 ′명 씨 덕분에 공천을 받았다는 말을 김 전 의원에게 직접 들었고, 명 씨에 지시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 대가로 돈을 수 차례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백 씨와 이 씨 측은 ′김 전 소장과 차용증을 작성해 돈을 빌려준 것일 뿐 공천 대가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초 명 씨의 운전기사인 김 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출석 통지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 심문도 함께 열렸습니다.
◀ SYNC ▶남상권/명태균 변호인
"기존 황금폰을 이미 제출했던 부분..그리고 추가적으로 (검찰측이)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걱정하는 그 정도를 특정해 달라 그러면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이야기 하거나(하겠다).."
다음 재판은 오는 31일이며 매주 한 차례씩 열릴 예정입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출처: 명태균 정식 재판 시작..전면 부인(2025.03.24/뉴스데스크/MBC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