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 강혜경 "이준석·명태균 사건, 하루빨리 특검으로" | 변경식 변호사
본문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공익제보자 강혜경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특검이 수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6일,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앞에 도착해 "이 조사가 하루빨리 특검으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저희 변호인단도, 경찰 쪽도 특검으로 이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강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일로 변경식 대표변호사도 "강씨가 수십 차례 경찰과 검찰에 왔다갔다하며 조사를 받고 있는데, 관련해서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주체가 일원화돼야 한다"며 "적어도 수사기관끼리 증거 공유 및 관련 진술 공람 절차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공익제보자 강혜경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특검이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강씨는 26일 오후 1시 45분께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앞에 도착해 "이 조사가 하루빨리 특검으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저희 변호인단도, 경찰 쪽도 특검으로 이 사건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씨의 변호인 변경식 변호사도 "강씨가 수십 차례 경찰과 검찰에 왔다갔다하며 조사를 받고 있는데, 관련해서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주체가 일원화돼야 한다"며 "적어도 수사기관끼리 증거 공유 및 관련 진술 공람 절차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갖고 있는 자료 다 제출할 것"
강씨 측은 이 대표가 2021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통해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두고 "제가 직접 소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제가 알고 있는 만큼, 자료를 갖고 있는 만큼 경찰에서 자료를 요청한다면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씨는 추가 질의에도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말씀드리겠다"며 "특검 쪽에 계좌 거래, PC 포렌식 자료를 다 제출해놓은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변 변호사도 "자료들은 이미 다 특검에 제공이 됐다"며 "구체적인 진술은 추후에 적절한 방법으로 공유드리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명씨는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이 대표가 지난 2021년 5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이 대표는 명씨에게서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 중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지난 5월 말께 배당 받고 수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