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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소송·리걸테크 공습에 비상 걸린 서초동…대형로펌 채용 시장도 ‘꽁꽁’ | 문건일 변호사

언론 보도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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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소송이 확산하고 리걸테크(Legal-Tech: 법률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롭게 탄생한 서비스를 의미)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법조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법률 시장뿐 아니라 변호사 채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국내 주요 로펌(매출액 상위 기준) 9곳의 신입변호사 채용 건수를 확인한 결과 법무법인 두 곳을 제외하곤 현상 유지 혹은 채용 축소 기조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홀로소송 희망자를 상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일로 문건일 대표변호사는 “앞으로 나홀로소송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시장 논리에 따라 변호사 선임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나홀로소송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나홀로소송이 확산하고 리걸테크(Legal-Tech: 법률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롭게 탄생한 서비스를 의미)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법조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법률 시장뿐 아니라 변호사 채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시사저널이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국내 주요 로펌(매출액 상위 기준) 9곳의 신입변호사 채용 건수를 확인한 결과 법무법인 두 곳을 제외하곤 현상 유지 혹은 채용 축소 기조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저널은 앞서 24일 나홀로소송 희망자를 상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문건일 법무법인 일로 대표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앞으로 나홀로소송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시장 논리에 따라 변호사 선임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나홀로소송을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홀로소송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힌 A씨 역시 “챗GPT 도움을 받아 소송을 진행했다.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면서도 “변호사 선임 비용이 일반 시민 입장에선 고액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나홀로소송은 장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법조인들의 고민은 또 있다. 리걸테크의 활성화로 법조 직역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AI대륙아주를 개발했을 당시 법조계에서도 본격적으로 AI 기술이 상용화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만 대륙아주는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로부터 징계 개시를 청구받고 소속 변호사들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과태료 징계를 받으면서 해당 서비스를 철회했다. 


그러나 앞선 사례와 유사한 갈등은 올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법무법인 대륜이 AI대륜을 개발했다고 공언하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며 징계 의사를 내비치면서다. 물론 대륙아주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변협의 광고 규정이 직업수행의 자유 등을 침해하고 있다”며 대륜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변협과 대륜의 강대강 대치엔 법조계가 직면한 현 상황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매년 1700여명의 변호사가 한꺼번에 시장으로 나오다 보니 현재 서초동은 변호사 과포화 상태다. 더군다나 네트워크 로펌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방식은 골목 로펌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1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던 변호사들에게 가던 사건도 네트워크 로펌이 다 가져가고 있다 보니 기존 법조 생태계가 파괴된 상황이다.


 

2024년 국내 주요 로펌(매출액 기준)이 채용한 신입변호사 수 ⓒ시사저널 이태준

2024년 국내 주요 로펌(매출액 기준)이 채용한 신입변호사 수 ⓒ시사저널 이태준

 



이는 변호사 채용 시장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줬다. 국내 주요 대형로펌들이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채용 규모를 더 이상 늘리지 않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2024년 38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던 법무법인 태평양(매출액이 3918억원)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같은 해 법무법인 율촌(매출액 3709억원)은 재판연구원과 군 법무관을 포함해 45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다. 법무법인 세종(매출액 3698억원)은 지난해 38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다. 2022년 54명의 신입변호사를 채용했던 것에 비하면 29.6% 감소한 수치다. 


이어 법무법인 화우(매출액 2500억원)는 25명을, 법무법인 YK(매출액 1547억원)와 법무법인 대륜(매출액 1127억원)도 각각 25명, 32명을 채용했다. 법무법인 지평(매출액 1206억원)과 법무법인 바른(매출액 1064억원), 법무법인 대륙아주(매출액 935억원) 역시 각 13명, 11명, 7명을 지난해 신입변호사로 채용했다.


10대 로펌(매출액 기준)의 한 파트너변호사는 “신입변호사를 채용하면 스펙을 쌓고 이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회사 입장에선 힘들게 가르쳤는데 이들이 1~2년 이내에 이직하면 채용해도 얻는 실익이 없지 않나”라며 “반면 경력변호사들은 업무 적응도 빠르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상대적으로 높기에 신입변호사보다 이들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출처 :나홀로소송·리걸테크 공습에 비상 걸린 서초동…대형로펌 채용 시장도 ‘꽁꽁’ < 사회 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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